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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26 12:53
우산식지주와 태풍
 글쓴이 : Admin
조회 : 21,927  

 

 

 

 

 

 
 
 
전주시 완산구 원당동 에서 

이번 한반도를 강타한 볼라벤과 산다의 영향으로  주변 과수농가의 피해가 막심했다는
 
말씀들을 하시며 "우산식지주를 설치한 농가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훨씬 적었다"고 하십니다.
 
 

저희 우산식지주는 1미터+4미터의 파이프로 구성되었으며

1미터의 한쪽끝은 땅에 잘 박히도록 화살촉처럼 이루어졌고 반대편 끝부분은

축관(오무림)을 하여 4미터 본봉을 편리하게 끼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화살촉의 끝부분을 과수나무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좁은 방향이 나무 바깥쪽을 향해

30~60cm 혹은 70cm정도를 땅속에 박으면 무척 튼튼하게 지탱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리 조립된 로프를 여러개를 내려 가지에 걸어 당겨올리면 나무와 지주가
 
한몸처럼 단단히 고정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과수의 열매무게가 하단 파이프로 집중하중이 가해지므로 당연히
 
그 무게에 의해 지층 침하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고정용 고무링(EPDM)을 채운 하캡을 고정시키고 그 캡에
 
삼양밴드를 걸어 가지 유인줄로도 활용합니다.

상단캡에서 내려와 가지에 고정된 로프, 하단캡에서 위로 올라 가지를 당겨내리는 유인줄,
 
그리고 중간캡을 활용한 여분의 줄을 고정하면 전체적인 모양이 다이야몬드 형상이 됩니다

그리고 식재된 우산식지주끼리를 바둑판 모양으로 타이로프를 이용하여 연결시키면
 
과수원이 통채로 하나가 되어 요새와 같이 철옹성화 됩니다
 
 
 
P.S: 파이프를 박지 않거나 5미터 통파이프를 사용한 농가는 나무와 함께
 
      쓰러진 피해가 많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파이프를 박지 않는 것은 양손에 물 양동이를 들고 섰을 때 한쪽은 빈통,
 
한쪽은 물가득한 통 이라면 무게가 당연히 한쪽으로 쏠리게 되고
 
이는 고스란히 나무에 편중으로 가해지고 오히려 나무를 한쪽으로 당기는 역효과가 납니다.
 
(=가지에 매달린 과수 무게가 제각각 다르므로=) 되도록 땅에 박는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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